마라톤

마라톤 실전 76부 - 공주백제마라톤(하프) 기록, 더위와의 싸움, 오버페이스의 쓴맛

미소대천사 2023. 5. 15. 16:17
728x90

정말 많은 러너들이 모인 공주백제마라톤..

라톤의 축제였다.

요란한 폭죽과 시작한 마라톤~

풀코스와 하프코스가 같이 출발을 했다.

나는 지난번 난코스로 유명한

홍성마라톤 하프 2시간 이내에 성공하여

자신감있게 1시간 45분 페이스메이커를

쫓아갔다.

하지만 그건 내 실수였다.

5분 초반으로 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5분이내로 뛰시는 것이다.

연습 할때도 최고속도가 5분 이내인 적이;;

5분이내는 뛰지도 않았고..

결국 그 불안감은

5km 지점에서 발생했다.

멀어지는 페이스메이커..

이후 5분30초 페이스를 유지하려 하였으나..

오버페이스를 한 난 이미 지쳤고..

10km 지점에서 깨지고 만다..

결국 19km 지점에서 퍼져서

1km를 걷게 되었다.

오늘 분명 날씨가 매우 덥고 습했다.

하지만, 오버페이스로 인하여

경기를 망쳐버렸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공주백제마라톤..

마라톤의 세계는

아직 런린이인 나에게는

힘든 길임은 틀림없다.

그래도 완주의 즐거움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특히 5분이내의 페이스로 뛴 5km는

잊을 수 없는 속도감? 이였다.

그래도 얻은 것은?

오버페이스로 얻은 15km까지의 기록!

공주백제마라톤 후기는 다음에 다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