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마라톤 연습 80부 - 가을러닝 12km, 달리기는 즐거운 운동(슈퍼블루마라톤 D-15)
미소대천사
2023. 5. 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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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씨가
완연한 가을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한게 6월말이니까..
한여름을 달리기를 하며 보내고~
가을로 들어섰네요.
어젯밤에도 자기전에 '언제나처럼'
실내자전거를 한시간 정도 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새벽은
정말 몸이 무거웠습니다.
아니, 다리가 무거웠습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5km 조깅으로만 달려야지란 다짐으로
운동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누군가 그러시더라구요.
이불에서 현관까지 가는게 제일 힘들다고요.
이제 새벽이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얼른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1km 정도 달리니 추위는 날아가버립니다.

결국 '언제나처럼' 12km를 꽉 채워 달렸습니다.
거기다가 '언제나처럼' 해오던
페이스대로 달렸습니다.
마지막엔 속도도 내보았습니다.
(기록을 내려면 1km를 5분내로
달려야 하더군요)

이젠 지금의 페이스가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7km 지점에서 오늘 하프까지 뛰어볼까라고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공주백제마라톤에서
접지른 발목이 아직 불편해서 12km만
달리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달리기는 고통이 아니라
즐거운 운동입니다.
멀리 빠르게 달리면 좋겠지만,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려도
큰 재미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달리기 할 때 만큼은 잡념이 없어져서 좋습니다.
달리가 할 때 만큼은 나만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많고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꼭 달리세요!
다이어트는 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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