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연습 85부 - 한낮의 달리기 10km PB 달성, 골반통증 재발!(슈퍼블루마라톤 D-9)

새벽 5시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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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를 보니 미세먼지가 어마어마!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러너들이 적!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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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건너뛰고 낮에 달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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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은 매우 더웠습니다.

햇빛도 강하고 습도도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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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백제마라톤만큼은 아니지만..

그 때의 아픈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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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몇일전부터 불편했던

골반과 무릎이 괜찮아서

컨디션은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괜찮은게 아니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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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다보니 5km 초반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언덕훈련의 효과!

호흡은 힘들었지만, 참을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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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호흡의 고비를 넘기고 10km 완주 후

1km 쿨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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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록을 높게 나타내주는

스트라바가 PB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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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10km를 50분 안으로!!

믿거나말거나 기록이지만, 성취감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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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샤워를 하고,

쇼파에서 잠시 쉬었다 일어나는데..

걷기가 힘들정도로 골반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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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보다 더 심하게 아파왔습니다.

얼른 얼음찜질 후 파스를 붙였습니다.

조금 괜찮더니.. 저녁에 또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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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내일은 쉬어야겠습니다.

모레는 제주도 여행이 있어서..

여행 중에도 좀 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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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업힐훈련으로 인한 부상!

모두들 처음하는 훈련은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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