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훈련 90부 - 회복조깅, 다시 찾은 평택참한의원(JTBC서울마라톤 D-26)

4일째 쩔뚝이 입니다.

어제까지 푹 쉬고 반신욕도 하고..

아픈 골반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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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서

많이 쌀쌀했습니다.

모자에 바람막이잠바를 입고

조심스레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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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많이 없었지만,

골반에 힘이 안들어가게 정강이와 발목을

이용해서 걷는 속도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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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시작하고 사상처음 9분대 달리기..

그래도 달릴 수 있다는 안도감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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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리 하나도 안하고 5km를 달렸습니다.

약간의 호흡과 땀.. 상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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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를 위하여,

평택참한의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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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이다 보니 치료 받는 자세가

보기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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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도 저를 보고 달리기를

시작하셨답니다.

(달리기 동지가 생겼네요!)

제가 몸무게가 많이 빠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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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치료를 받고나니,

통증부위가 가벼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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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서울마라톤이 얼마 안남았는데..

빨리 완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