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훈련 91부 - 골반부상 실내자전거, 느린조깅 병행(JTBC서울마라톤 D-25)

엄청 쌀쌀해진 새벽입니다.

5도..

이제는 가을이 지나고

겨울 문턱에 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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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낫지 않는 골반통증..

무리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약하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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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는 약한 강도로

실내자전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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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상은 특이하게

자전거 탈때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하프 달리는 시간만큼은

근력을 키우고자 1시간 40분 탔습니다.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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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그래도 5시에 기상해서

운동준비를 하고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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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막이를 입었는데도 추위가!!

그래도 천천히 달리기 시작하니

기온에 익숙해졌습니다.

2km 지나자 땀도 조금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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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골반에 무리하지 않게

아주 좁은 보폭으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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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뛸 수 있다는 기쁨에

기록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어제보다 같은 거리로 5분 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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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케이던스도 170!

내일부터는 케이던스 신경쓰며

진행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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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이렇게 된거 케이던스나 늘리자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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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없이 달리면 좋겠지만,

만약 왔다고 죄절하거나,

멈추면 안됩니다.

우리의 인생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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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부상이후 조금 마음이 뒤숭생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