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훈련 95부 - 재활런 5km + 찜질방, 장모님의 트레일러닝(JTBC서울마라톤 D-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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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오랜만에 오늘은 새벽날씨가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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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팔만 입고 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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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릴 때의 골반 느낌은

통증보다는 좀 불편하다는 느낌..

그래서 힘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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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할 필요없다는 생각에

천천히 5km를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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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는 1분 정도 늦었습니다.

아직 완전한 회복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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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일 정도 남은 JTBC서울마라톤 풀코스~

제대로 된 훈련을 못하다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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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번 마라톤은 욕심내지 말고

서브4를 목표로 무리하지 않고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완주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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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족과 찜질방 방문!

아내가 요즘 컨디션이 안좋은

저를 위해 찜질방을 가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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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찜질방

시설 좋고, 사람도 없고 좋네요.

열심히 찜질을 하는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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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운동을 하는데..

여성 두분이 마라톤 옷차림과 배번호를 들고

편의점에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까운 평택항마라톤대회를 나가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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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깝게는 평택항마라톤, 당진마라톤..

멀리 경주국제마라톤까지..

마라톤데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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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마라톤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마라톤 인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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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어제 서울100k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

50km부분에 나가신 장모님이

무사히 완주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12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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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철인은 철인!

저도 장모님처럼 오래오래 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