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연습 29부 - 하프의 후유증..

어제 하프에 도전하고..

하루종일 엉금엉금 기어다님..

아직은 몸이 하프를 할 정도가 아니였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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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뛰기 위해

새벽에 일어났지만..

비가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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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더 자고 나니..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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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불편한 발목에

테이핑을 하고 준비하고 뛰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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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후유증으로 뛰기도 힘들고..

발목도 아프고..

방금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얼굴에 땀이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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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천천히 뛰었는데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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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꾹 참고 11km를 완주한 나에게

박수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