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훈련 68부 - 어린 딸과 같이 달리기(어린이 마라톤)

2022 슈퍼블루마라톤 5km를

뛰게 된 튼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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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훈련을 하는게 좋다고 들어서

어젯밤에 같이 달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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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3km..

제법 잘 뛰는 튼튼이..

자세도 좋고 속도도 좋고..

7분 30초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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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사진을 찍으니 많이 흔들렸다.

 

마치 배운것처럼 달리는 자세가 너무 좋아서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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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인 장모님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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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m부터 급격히 지치는 튼튼이..

힘들다고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징징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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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금만 달리면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꼬셔서

800m를 더 달렸다.

총 2.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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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km에 25분!!

처음치고는 기록이 좋다.

아직 초등학교 2학년(만 7세)

타고난게 아닐까? 라는 착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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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들고 기분 좋은 튼튼이..

어젯밤은 그렇게 딸과 즐거운 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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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홍성마라톤 하프코스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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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준비하고 달리기 시작!

천천히 뛰더라도 멀리 뛰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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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에서 18km에서 퍼졌기 때문에..

15km를 늘려서 연습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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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초반대를 유지해서

15km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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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뛰어봤다고

피로감은 지난 10km 연습과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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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건강하게

안다치고 오래오래 마라톤을 즐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