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쓰는 락앤락음식물쓰레기통

10년을 썼다.

결혼하고 바로 샀었던

'락앤락음식물쓰레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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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씻으려고 했더니..

옆구리에서 물이 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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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더니 금이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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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0년타기운동도 아니고..

플라스틱 쓰레기통을 10년을 쓰다니!

어느덧 우리 아이는 크고크고 또커서

초등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있으니..

시간이 빠르긴 빠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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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제품으로 사고 했다.

인터넷에 아직도 팔고 있다.

이렇게 오래쓰는데 장사는 될까라는..

쓸데없는 걱정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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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지 얼마 안되어서 택배로 왔다.

 

 

두둥!!

디자인이 똑같다.

재질도 똑같다.

색깔도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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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묵직해서 봤더니,

실수로 큰용량을 샀다.

기존은 3리터.. 이번엔 4.8리터..(5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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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기존 것은 수박 반통 까면 다 안들어갔다.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자주 안버려도 되고~

 

 

내용은 이단으로 되어있다.

냄새 안나고 깔끔하고..

밑에 물도 잘빠지고..

씻기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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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쓰레기통을 분리수거장에 버렸다.

왠지 모르게 추억이 주마등처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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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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