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연습 4부 - 장마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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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

그래서 5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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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컨디션도 좋았다.

발도 가볍고, 속도도 났다.

이제 근육통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것 같다.

1km 당 7분 초반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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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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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총 5킬로 중에 3킬로 넘어가던 시점..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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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기 시작..

어쩔 수 없이 달리기를 멈춰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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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많이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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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실내자전거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달리기도 날씨가 받춰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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