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연습 7부 - 드디어 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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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기예보가

아침에도 비가 온다고 했다.

그런데 저녁이 되어서 일기예보가 바뀌었다!

나름 버릇이 되었는지..

달리는게 기다려지는..

안하면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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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눈이 떠진다.

화장실 갔다가 물한잔 마시고

옷을 입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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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쉰? 덕분에

(그럼에도 아침에는 걷기 한시간, 저녁에는 수영을 했다.)

달리는게 다른 때보다 힘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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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킬로 지점까지 킬로미터당 7분대를 유지했다.

오오!!

8분대를 넘던 다른 때와 확연히 다름을 느꼈다.

5킬로 근처가 와도 뛸만하다는 생각이 들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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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킬로를 더 달렸다.

우아~

그렇게 늘지 않던 달리기가..

성장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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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괜찮아서 10킬로도 가능했지만..

참았다.

왠지 뛰면 하루종일 엉금엉금 할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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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의 발전..

어느 운동이든 꾸준한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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